송강호의 연기력과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나는 또한 이 영화가 수상한 광고에서 이 영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처음이라 호기심에 처음 봤는데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
1. 기생충 영화 개요
기택의 가족은 모두 백수다.
가족 모두가 피자 상자를 접으며 삶의 고난을 이겨냅니다.
한편 기택의 아들 기우는 고액 가정교사로 취직한다.
기우에게 튜터 자리를 소개해준 건 친구 민혁이었다.
민혁은 기우에게 선물을 주고, 과외를 시작한 기우는 돌을 보물처럼 여기며 박사방에서 과외를 한다.
기우는 누나와 전략을 짜고 점차 가족을 의사의 집에서 일하게 한다.
그는 가정부를 해고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모집합니다.
그는 누나를 미술 교사로, 아버지를 운전사로 고용했습니다.
물론 가족이라는 사실을 숨기면서 말이다.
의사 가족이 외출한 날, 기택 가족은 의사 집에서 파티를 즐기다가 우연히 지하실 문을 발견한다.
그는 기생충을 발견하고 그를 사고로 죽게 한다.
망자는 기택에게 복수를 하려 하지만 기택은 사라지고 지하실 문에 대한 사실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다.
과연 기택은 어떻게 될까요?
2. 개장일
봉춘오 감독의 영화로 2019년 5월 30일 개봉했다.
러닝타임은 131분으로 2시간이 조금 넘는다.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로 가족영화로는 부적합해 보인다.
그래도 좋은 영화니까 어린애가 아닌 이상 같이 보고 싶네요.
2. 느낀 점
영화 기생충에서는 잔잔한 이야기 속에 재미 요소를 발견하게 됩니다.
지루하다는 평도 있지만, 이를 지켜본 관객들은 재미와 연출 모두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사회비판적 메시지와 블랙코미디가 어우러져 봉테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영화였다.
vod나오자마자 집에서 봤는데 앉은자리에서 세번은 볼만한 디테일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포스터가 흥미로웠다.
포스터에는 눈가리개를 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왼쪽 하단의 다리의 의미를 영화를 보고 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 또 보면 매번 새로운 포인트로 지루하지 않고 여러 번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특히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은 한국 영화들은 헐리우드에서 거물은 성립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그런 점에서 기생충은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에 안착할 수 있는 포문을 연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 영화에 흥행을 위해서만 자극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다른 흥행영화들에 비해 예술성과 함축성을 갖춘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한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시너지를 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린 영화 같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지만 그 중 하나가 차 안에서 커피잔을 들고 있는 이선균이다.
위선적이지만 멍한 모습이 조여정의 멍한 모습과 겹쳐졌다.
조여정은 자신의 선택이 완벽했다고 믿었지만 가족이 박소담의 손에 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배우 박소담과 장혜진의 열연이 매력적이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세 번을 봤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려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고 디테일을 찾는 재미까지 있어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