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뻐근한 시원하게 관리해요

하루에 무려 8시간 넘게 앉아서 일만 하다가 그런 발 순환이 안 되고 점점 붓기까지 시작했죠.

평소 신고 있던 부츠도 별로 들어가지 않아서 혼자서 폼롤러도 굴리고 스트레칭도 해 보았지만,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 ´ ; ω ; ` )

그래서 이대로 두면 살로 변하는 것 아닌가. 불안해서 발마사지라도 받고 싶었고

바로 집과 가장 가까운 평택 마사지에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제가 이번에 간 평택 마사지는 <데일리 테라피>라는 곳입니다.

평소에도 친구들이 정말 많이 다닌 곳이라 많이 들어 알고 있었어요.

또방문전검색할때후기도너무좋았고20년,10년이상관리사분들이관리를해주신다고해서실력으로의심하는일은없을것같아서여기정했다고합니다.

위치는 비전로 농협은행 동평택지점 뒤편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큰 건물들이 많고 주차장도 건물 내에 있어서 차량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었어요!

평택마사지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새벽1시까지이며 연중무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에 변동이 생기거나 오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문전 미리 예약하셔야 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오후 3시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시간에 맞춰 천천히 평택 마사지에 들어가면 먼저 손 소독과 발열 점검을 받을 수 있어요.

최근 코로나가 심하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꼼꼼하게 체크해 주었습니다.

또한 매장 내 환기와 청소, 기구 소독 등 청결한 부분도 자체적으로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관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잠시 앉아서 대기하면서 내부를 둘러봤어요.

규모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넓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 만큼 탈의실이나 족욕 공간, 관리실의 공간 분리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우드톤으로 되어있어 너무 아늑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구요,

완전 딱 내 스타일…!

평택 마사지 안을 다 둘러보고 선생님이랑 같이 이동해서 상담을 시작했어요

어떤부분에서방문했는지,어떤고민이있는지에대해서이야기를한후프로그램을정할수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마사지가 있었지만 저는 아로마 베이직 케어로 정하고 다리 집중 케어로 관리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상담이 끝난 후 탈의실로 안내해 주셨는데

들어가서 관리시 입을 수 있는 가운으로 갈아입고 나서 후다닥 나왔습니다.

물론 탈의실도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었습니다.

옷을 다 갈아입고 나면 족욕을 해도 될 수 있도록 안내를 받는데요.

천천히 소파에 앉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방치를 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은 관리 전 발을 따뜻하게 하고 순환을 돕는 과정입니다.

물이 너무 뜨겁지 않고 딱 좋은 온도여서 몸이 나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네요 하

족욕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고 관리실로 이동을 했습니다

들어가 마주 보는 관리 침대에는 소독을 한 순면 수건과 시트가 깔려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라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여기는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누워있는 게

잠시 대기하고 있다가 관리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했어요.

바디 오일을 먼저 종아리 전체에 펴 발라줍니다.

손가락과 체중의 힘을 사용해 비복근을 지압해 풀어 주었습니다.

저는 원래 강하게 아프면 안 되는 편이라 많이 아프면 어쩌나 해서 그런 저를 알아주셨는지 계속 물어봐주시면서 압력 조절을 해주셨습니다.

종아리 풀고 나서는 허벅지에 올라가서 마사지를 했어요

평소에 안 만지던 부분이라 그런지 조금 지압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허벅지 뒷근육과 옆근육을 손으로 감싸 한번에 풀어 테크닉을 반복하면

다리에 뻐근했던 모든 근육과 붓기가 가라앉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택마사지 뻐근한 몸을 말끔히 관리합시다.

그 다음에 보다 확실하게 근육을 풀기 위해서 팔을 이용한 테크닉을 시작했습니다.

사용하는 면적이 넓어서인지 특별히 아픈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압력이 강하게 들어가 있거든요.

게다가 선생님의 체중도 실려 있기 때문에 그 힘을 더 강하게 느꼈습니다.

역시… 마사지 받으러 가는군요.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일찍 방문할 걸 그랬어요 ( ´ ; ω ; ` )

사실 마사지가 다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경력이 워낙 높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손에 들어오는 힘과 밀착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너무 시원해서 사진도 못찍고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상체와 하체의 모든 관리가 끝난 후에는 샤워실로 이동해서 몸에 묻은 오일을 깨끗이 씻어내고 나갈 수 있답니다!

처음 치료를 받으러 갈 때는 시원하겠지만 근육 덩어리나 붓기 같은 게 과연 좋아질까. 라는 의심이 들었는데요.

직접 받아보니 몸도 훨씬 가벼워지고, 건강했던 다리에 힘이 빠져버린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도 전 과정에서 설명도 쉽게 풀려서 더 만족했던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관리를 받으며 제 스스로에게 힐링을 선물할 계획입니다.

만약 저처럼 발의 순환과 붓기, 지루한 일상에 환기가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평택 마사지 <데일리 테라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333층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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