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미깡창고’ / 카페 ‘회춘’ / 환승연애 맛집 ‘동구밖식당’ [밍갱잉/여행] 211020 :: 제주여행 셋째날 :: 식당마요네즈 /

한동안 저장 안하고 다 날아가 버렸어 T T 찰웅…

3일째 여행시작 민주는 일찍 출근해서 나혼자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어디로 갈지 찾다가 겨우 일어나서 나왔다

민주가 보일러랑 불끄고 나가라고해서….인증샷 남겨줬더니 엄청 웃긴다했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다랑곳3길 18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맛집이었는데, 혼자였기에 아쉬움을 느낀 저는…택시 탔어

연리를 포기하고 돈가스 먹고 싶어서 찾아간 맛집으로 되게 유명한 집이었어도착했더니 웨이팅이..저녁에도 뭐 팔던데..저녁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다.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았다.

역시 핸드폰 번호를 넣고 밖에서 잠시 기다리면 바로 호출이 와서 메뉴판을 먼저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

돈가스 때문에 왔으니까 고민하지 말고 돈가스로 픽

잠깐 사람 빠졌을 때 찍었던 창가 자리 옙당

돈가스는 빨리 나왔는데 고기도 정말 촉촉하고 두껍고 맛있는데… 소스에 살다가 소스가 죽는 나에게…소스 없이 먹는 돈가스는 너무 매웠다.

( ´ ; ω ; ` )

소스가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비춰줘…

배불리 먹고 버스 타고 카페에 슝슝 버스 시간만 잘 맞으면 어렵지 않고 성산에서 샀을 때와 달리 제주시내는 버스가 많이~~ 온다

구름 구름 너무 이쁘다 민주가 첫날 춥다면서 같이 히트텍 샀는데

버스에서 내려 아가랑 10시까지 통화하면서 걸어갔더니 겨우 정해진 카페가 문을 닫았다.

쉬는날이라고,,,짧네,,,엄마한테 “엄마 쉬는날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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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더니 바로 “멍~”이라고 하더라.이런 운은 정말 없어.이번 여행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근데 앞에서 보니까 너무 예뻐서 들어가서 계속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옆에 다른 애즈 언니들이 자느라 휴문인지 못 알아봤나 보네.~ して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다음에 갈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710-1 감귤창고

10시쯤 걸어서 첫 번째 가고 싶었던 밀관창고 도착

내가 2개부터 걸어가서 꽤 걸렸지만 버스만 타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정말 완벽한 위치니까 버스에서 1분컷이니까

귤 창고 뚜껑 추천

그래도 한 발짝씩은 거의 없네ㅎ

귤주스랑 레몬마들렌을 먹었는데 레몬마들렌은…냥그랬고, 귤주스는 ———————————————————–

혼자서 다이어리를 정리하고…돈을 정리하고…비용을 정리하는데 민주랑 너무 돈을 생각하지 않고 다 썼기 때문에

카페를 어떻게 다 예브게 만들어놨을까

여기는 크리스마스에 가면 참 예쁠 것 같아.

아이들도 너무 많았어 아니, 그냥 사람이 많았어.계속 사람이 들어오고…자리도 부족해…

하늘이 이렇게 맑았는데 정말 최고야 내 비왔어 정말… 갑자기 또 그쳤는데… 제주도 나르쉬는 정말 모르겠어.

블라우스 예쁜데 세 번 못 입어서 겨울이 와버린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ㅠㅠ ㅠ

잘 놀다가 버스시간표 보고 나가는 길 버스정류장이 코앞인 곳은 참 좋다.

민주는 퇴근시간까지 기다리자 날씨가 따뜻하면 어디론가 가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또 카페에 갔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현4길 11

신작 카페래~~~굉장히 크고 넓다

커피뿐만 아니라 브런치도 마실 수 있어 친구들과 약속하기 좋은 곳.

너무 예뻐!
예뻐!
앙마가 한복판에 들어간 느낌!
땅안마 가고 싶어!
나 ㅠㅠ

촬영중에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남편을 잘못 만나서 미아가 된다…

회춘은 워낙 넓어서 혼자 한참 있다 나온 언니들이 갑자기 연말 파티 펜션 보내니까 한참 보고 자랑하다가 민주 끝나는 시간 맞춰서 밖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로 201층 드디어…집게외식당…여기가 이번 제주여행 원픽…..책오…….

민주랑 첫날에 버스 타고 민주 거기도 가보고 싶다그래서 열심히 검색했는데..환승연애가 나온 곳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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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가 나온 곳이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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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람이 많을 수도 있으니까 미리 연락해서 방문 예약을 했어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혹시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정말 분위기 최고야.또 가서 메누도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어

커피 두 잔 먹고 머리가 좀 아팠어 나는 에이드 로민주는 소주로 먹었는데 이거 정말… 최고의 맛… 한라봉이었나… 아무튼 너무 맛있어.소주 한 병을 그냥 넣어줄지 몰라서 등장할 때 와!
그래서 민주가 부끄럽다고 했어 근데 이건 무조건 1인 1개를 시켜야… 맛이 나니까 그래

찹스테이크랑 파스타? 먹은 것 같은데 떡볶이도 너무 먹어보고 싶다너무 맛있어….. 배고파 갑자기…..

환승 연애픽에 갔다고 들떠 너무 기대된다…. 같이 보고 토론하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기뻐.^~^

화장실은 조금… 마니… 무서운데 화장실 하나 때문에 여기 포기하면 너무해.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다시 갈게무조건이다

그리고 완전 먹고 싶었던 메롱하몽네가 꼭 먹어야 된다고 해서 민주도 처음 먹어본 거라서 그냥 그래~ 먹으면 너무 맛있다고 난리였어.그 덕분에 뿌듯한 브라운 치즈와 프로슛이 정말 맛있었어( ´ ; ω ; ` )

집게 밖에 식당…다시 갈게요

민주가 또 크로플을 갖다줬어나도 새들러 하우스에서 일하고 싶어.블루베리 안 좋아하는데완전 맛있었어.또 먹고싶다ㅠㅠ

또 민주랑 수다 떨다가 잔 민주네 집 마지막 밤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