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로 모발이 좋아지는 방법 (메이슨피아슨/헤어뷰론/케라스타제/키엘헤어팩/파나소닉드라이기)

머릿결이 요즘 정말 좋네.집중관리를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날이 갈수록 좋아진 것 같아.

우선 내 머리는 파마, 염색은 한 번도 안 한 상태다.

옛날에 어렸을 때 염색해서 개털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 자르고 아무것도 안 한 7년이 되는 대신 스타일링을 좋아해서 고데기를 매일 한다.

원래 파마, 염색을 안 해서 머리가 그렇게 안 좋은 건 아니었는데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게 귀찮았는데 머리가 얇고 머리가 휘어지는 곱슬머리라 약간 부스스했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에 관심이 없고 바람 부는 차이슨으로 머리를 말리고…

어느 날 탈색으로 얼룩진 지인을 보고 머리카락의 중요성을 갑자기 깨닫고 관리를 미친 듯이 하기 시작했다.

하.

처음에는 러쉬에 빠졌을 때 러쉬 제품으로 시작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수아웬후아, 마릴린에서 헤어팩을 열심히 했다.

근데 딱히 변화는 없었어… 근데 성분은 괜찮은 것 같아.

래쉬밸런스 이거는 에센스인데 진짜 촉촉하고 머릿속까지 수분이 꽉 찬 느낌이 드는데 양 조절이 너무 어렵고 쉽게 쫄깃쫄깃해.그리고 향이 너무 진해.

르네사스시아 수플레는 고체 기름인데 두피까지 쓸 수 있는 이것도 사서 쓰는데 이걸 쓰면 윤기가 나고 머리가 부드러워져.무향

근데 뭔가 더 좋은 걸 쓰고 싶어서 제일 유명한 케라스타즈로 갈아탔어.

시간이 여유로운 날에는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전기헤어캡을 사용한다.

30분~1시간 정도 있었어.전기헤어캡쿠팡으로 1만원 초반이라 저렴하다

주로 러쉬 제품과 함께 사용한다

이거는 쓰는 김에 써보는 건데 러쉬 씨 스프레이 웨이브 고데기를 하면 고정 효과가 있어.머리 볼륨 높이기에도 좋다.

일단 잔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아.2통이나 산 대신 만졌을 때 머리가 너무 딱딱하지는 않지만 부드럽지도 않아.

#류미에리나 #헤어뷰론집 진짜 최고래 매일매일 고데기해서 큰맘 먹고 37만원 내고 삼발이 상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 좋아진다고.비슷비슷한데 정말 리뷰가 좋아서 너무 얼핏 샀어 근데 진짜 이상해졌어;

신기한 게 고데기 하면 머리에서 윤기가 나고 촉촉해진다.

원래 보고 있었는데 이거는 머리카락 끝이 진짜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고 되게 상하는 게 눈에 보였다.

그런데 헤어뷰론은 낮은 온도에서도 스타일링이 잘 되고 머리카락이 윤기나는 어떤 원리일까? 아무튼 돈이 너무 아깝다.

원래 봉고떼는 버블컬 썼는데 이것도 컬이 잘 나오고 머리가 푸석해 보여서 잘 썼어.그런데 헤어뷰론이 너무 높으니까 좀 더 활용하고 싶어서… 빵머리 고데기로 웨이브 하는 거 갑자기 배워봤는데 이상해졌어.

아니, 왜 봉고떼보다 컬이 잘 나오고 윤기가 나냐고…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컬 지속력이 너무 좋아.포니테일 위에 올려놓고 6시간 푹 재우고 손으로 브러싱도 했는데 컬은 거의 그대로였어.

아니, 써보니까 뭔가 홍보글 같네.

보다가 바로 당근으로 처분한다…이러다가 버블컬도 몇 달째 안 썼는데 처분할지도…어쨌든 너무 좋아해서 류미에리나 헤어드라이어도 다음에 꼭 살 거야.미치겠네, 진짜.

원래 마술기 살 때 류미에리나 헤어드라이어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쓰기 전에 못 믿으니까 안 샀다고 해서 드라이기를 엄청 알아보고 파나소닉이 너무 좋다고 해서 샀어.이손은 빨리 마르지만 머리카락에는 파나소닉이 좋다는 리뷰가 많아 사보니 10만원이던 써보니 머리가 촉촉하게 말라 자동으로 냉풍 열풍으로 전환돼 좋다.

지금은 케라스타제 엘릭시얼 팀 오일과 시몬 테르미크를 사용한다.

시몬 테르믹 바르고 뜨거운 거 써야지.열활성화 트리트먼트인가!
드라이클리닝 전에 쓰고 있는

말리고 오일을 바르는데 오일은 끈적임 없이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어 좋다

귀엘프루츠 오일 헤어 마스크 이건 내 인생 아이템이다 트리트먼트 대신 쓰는데 머리가 진짜 부드러워진다.

비싸지만 이게 제일 좋아.

근데 비싸고 저렴한 대용량 박준 LPP 트리트먼트랑 번갈아 쓰는 박준이는 톡톡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메이슨 피어슨 브러시로 브러싱하면 정말 차분하고 부드러워지는 멧돼지 털은 젖은 머리에 쓰면 안 되기 때문에 N4는 머리를 감아서 쓰고 평소에는 BN4를 들고 다니면서 쓰다 보면 멧돼지 털이 조금 부러져서 마음이 아픈데… 아무튼 멧돼지 털이 정말 좋아. 그리고 브러쉬가 처음에는 두피를 긁는 느낌인데 써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

쓰다 보면 먼지가 쌓이는데 손이나 이쑤시개 같은 건 절대 안 뽑히니까 결국 클리너도 샀는데 너무 잘 빠지는데 클리너만 3만원.

곰은 그냥 사봤는데 꼬리가 뾰족하지 않아서 가르마를 타기에 좋다

요즘 헤어스타일은 머리 관리는 꾸준함이 답인데 별거 아니야.

샴푸 – 트리트먼트 (킬즈 헤어팩) – 린스 – 케라스타제시몬테르미크 –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 – 헤어브론 헤어아이롱 – 케라스타제 오일 + 메이슨 피어슨 브러시로 브러싱

이 루틴만으로도 비단결

자신에게 맞는 제품 + 트리트먼트 꾸준히 + 손상없는 디바이스 사용

이것만으로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