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꽃삭소롬

초여름 날씨입니다.

베란다 식물꽃 축제가 완전히 식지 않은 가운데 흰색과 보라색 꽃의 색솜도 한몫 했습니다.

순결한 흰색의 꽃, 신비한 보라색 꽃이 피어주는 색소롬을 키운다.

무럭무럭 자라고 꺾꽂이도 잘되어서 식물나눔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작소롬물주기와 꺾꽂이까지 소개합니다.

색소롬학명 : streptocarp us Saxorum. 게스넬리과 원산지 : 아프리카 동남부에서 바위가 많고 그늘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 적정 온도 : 18도 ~ 25도 월동 온도 : 15도 이상 물주기 : 건조한 상태 선호, 표면 흙이 깊게 마르면 관수함.

tip….. 삭소롬은 스트렙토칼프스속 155종의 하나이지만, 아프리칸 제비꽃도 이 안에 속한다는 것이다.

원산지도 같고 엽뎀 현상, 생김새 등 기르는 방법이 비슷한 이유가 된다.

흰색, 보라색 꽃 색소롬 키우기 – 물주기, 꺾꽂이

작년 여름, 흰색, 분홍색, 보라색 꽃이 피는 색소롬 화분을 나눠받았어요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만큼 따뜻한 기온에서 햇볕을 충분히 쬐면 보라색 무명천을 키우는 게 무난할 듯합니다.

겨울에는 창틀로 들어오는 차가운 냉기가 위협적이에요창가 쪽에서 한 번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거실에 두었습니다만, 생명 유지에는 도움이 됩니다.

햇살은 부족하지만 온도가 잘 맞았는지 부목과 함께 꽃송이까지 보여줬어요.(1월)

차조기 키우기 좋은 온도의 봄이 되었습니다겨울에 부족했던 광합성을 충분히 해서인지 작솔롬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통통하고 아름다운 잎, 그리고 길쭉한 꽃줄기 끝에 피는 보라색 꽃, 보라색 삭색으로 아주 예뻐요.

하얀 색소롬꽃도 인사드리겠습니다

흰색과 보라색 꽃이 만발해 청량하고 상쾌한 분위기.

눈에 보일 정도로 줄기가 길게 자라고 가지도 튀어나와요.

이 정도가 되면 외목대수형으로 많이 키우는 것 같아요.뻗은 가지와 수형에 맞지 않는 가지를 잘라서 꺾꽂이를 많이 하게 됩니다.

무라사키소롬삽목

그루터기는 물꽂이를 하거나 흙에 심어도 뿌리가 잘 나는 타입입니다.

단, 여름에 꺾꽂이를 하면 잘 익기 때문에 봄과 가을 꺾꽂이를 추천합니다.

대소로의 자연적으로 뻗어있는 줄기가 매우 기례로 외목대 수형을 이루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연의 미가 때로는 더 부드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상큼한 흰색 색소롬 맘도 예쁘게

5월에 작소롬꽃이 많이 피었네요.

보라 색소롬 너도 열심히 해야지

몇 개 피어서 함흥차실, 다듬어 놓는데 문제가 있어 보여요.

자색소움 잎이 말라있는 거 보이시죠?

분갈이 제때 하지 않아 물이 금방 마르고 뿌리가 차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음을 잎에서 알려줍니다.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줄인물주기줄이는표면의흙이깊이마른다고줬습니다.

아프리칸 제비꽃처럼 흙이 건조한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잎 전체가 조금 힘이 없어 보일 때 물을 줬어요.

줄인 물 주기에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잎에 물이 묻어 햇빛에 노출시키면 잎뎀 현상이 나타납니다.

잎이 럭스 밑에 달린 것처럼 색이 빠져 보이죠?그을린 자국이래요

잎 샤워를 할 때는 햇볕을 쬐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1년 동안 흰 보라색 꽃 색소롬 키우는 거 보셨어요?환경에 따라 물관리와 꺾꽂이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동향 베란다에서 색소롬을 키우는 나만의 방식으로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