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역무원을 따라 지하철역 여자화장실로 들어가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5월 12일 오전 인천 서구 2호선 마전역에서 역무원을 따라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이 남성은 화장실 옆 수납칸에 휴대폰을 넣고 사진을 찍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술에 취한 기억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포렌식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여성이 혼자 밤샘 작업을 하다가 피해를 입었다며 2인 근무제를 의무화하기 위해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