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승계과정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둘러싼 재판이 계속되고 있지만 SMR, 침수냉각, 재건축 등에는 추진력이 충분하다.
하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은 낮아졌고, 부동산 대출 규제로 건설 경기도 좋지 않다.
삼성전자도 바닥에서 고전하고 있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삼성물산 주가 전망을 살펴보자. 목차 1. 그룹 지주회사, 합병 이슈 지속 2. 모멘텀 풍부: SMR, 침수냉각, 재건축 주식 3. 매출 및 재무4. 주가전망 5. 2분 요약
그룹 지주회사, 합병 이슈 지속
삼성물산은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법적지주회사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7.97%, 물산은 삼성생명 19.34%, 삼성생명은 전자주 8.51%를 보유하고 있다.
오너일가를 포함하면 삼성물산 지분은 31%가 넘는다.
(위는 2015년 합병 당시의 지분구조로, 현재와 다름) 삼성물산이 사실상의 지주회사가 된 이유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때문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에 대한 총수 일가의 지배력이 강화됐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거의 10년이 흘렀지만 재판은 끝나지 않았다.
최근 2심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는 무죄)
합병 당시 문제가 되었던 쟁점을 정리해보자. 합병비율은 1:0.35로 삼성물산에 불리하게 결정됐다.
경영승계를 위한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 합병을 찬성한 정부의 부당개입은 분식회계, 불법로비,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했다.
그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주가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당시 주가 추이를 보면 삼성물산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제일모직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합병 과정의 모든 불규칙성은 명확하게 식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정상적인 순환출자 구조와 불합리한 합병은 세계 최고 수준인 상속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유자가 상속세를 납부하면서 그룹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만 피해를 입는다는 점이다.
풍부한 모멘텀: SMR, 침수 냉각, 재구성 스톡
합병 이슈와 상관없이 본업을 살펴보면 모멘텀이 충분하다.
주요 원전 건설 경험은 물론, SMR 선도업체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서버를 액체에 직접 담그는 침지냉각 기술을 확보해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7월에는 우크라이나 리비프시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물론 관련주이긴 하지만 재건축을 주제로 급등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다.
영업 및 재무
매출을 알아보겠습니다.
놀랍게도 주가와는 달리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년 3분기는 상반기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일시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arnings Miss) 전체적인 이익 증가는 사실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른 것이다.
2015년 전체 매출의 0.4%에 불과했던 바이오 부문은 2024년 10%대까지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36%에서 +30%로 급증했다.
하지만 바이오 외에 매출 비중이 높은 건설 부문의 성장세도 무시할 수 없다.
2015년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건설부문은 2024년 3분기 누적 5.7%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 매출은 바이오 매출의 약 4배)
건설, 바이오 산업의 성장으로 원가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좋은 실적은 재무안정화로 이어졌다.
유동비율은 130%를 넘었고, 부채비율은 60% 초반대에 안착했습니다.
주가 전망
삼성물산 주가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월봉입니다.
분명히 이익은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올해 초 Value Up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반기 들어 힘을 잃었고 결국 이익을 모두 포기했다.
현재는 상승 초기 단계까지 내려왔습니다.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급락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상반기에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이 완료된 데 따른 영향이 크다.
일시적인 실적 부진이라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분 요약
삼성물산은 SMR, 침수냉각, 재건축 관련 종목으로 모멘텀이 크다.
하지만 주가는 합병 이슈와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실적이 좋지 않다.
수익실패도 한몫했다.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삼성물산은 법적 지주회사가 아닌 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17.97%를 보유하고 있다.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총수일가의 지배력이 강화됐다.
합병 과정에서 불리한 합병 비율, 위법 의혹, 국민연금 개입 논란 불거지 비정상적인 순환출자 및 합병 문제는 결국 높은 상속세 때문(개인투자자만 영향) SMR, 침수냉각, 재건축 사업 등 다양한 모멘텀 성장세 눈에 띕니다 2024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하회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올해 초 급등했지만, 현재 증가세 대부분 반환되었습니다.
상승의 계기가 필요하지만 일시적인 실적 부진이라면 매수기회* 주식으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
아니요.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건설경기 부활? 금리 인하, 트럼프 테마,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에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금리 인하, 트럼프 테마,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건설 부문에 돈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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