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의 중요성_성북구, 동대문, 노원, 성신여대 미술학원 미대 입시, 디자인 실기를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_

안녕하세요 성북작업실 미술학원 문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실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미대 입시 실기, 그 중 디자인 실기는 무조건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시작해야 하며 최소 2년의 준비기간이 있기 때문에 원활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최소 2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대입 실기는 상대평가로 경쟁자들이 중학교 또는 그 전에 실기를 시작한 예중 예고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합격작의 퀄리티 기준이 매우 높고 디자인 실기 자체도 난이도가 매우 높아 배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열심히공부해야된다고아무리말을해도이해되지않고듣고싶은조언만듣는학생들이많이보다가적절한시기를놓치는경우를많이볼때너무안타까운마음이컸습니다.

어느정도수준이상의그림을그려야하는지예시의시작과함께설명하면좀더직감적으로이해할수있으리라기대하여이번포스팅을기획하게되었습니다.

학생들 중에서 성적은 중요하고 실기는 중요하지 않거나 정시 특강만 들으면 바로 대학 합격권 실기가 갖추어진다고 무책임하게 조언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학 합격권 실기는 절대 그대로 갖추어지지 않는다.

보통 합격자들의 그림을 예를 들어 보여줬지만 합격자의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늘은 아쉽게도 서울대학교의 실기는 절대 그대로 대비가 되지 않는다.

보통 합격생들의 그림을 본 작품들이나 평소에 잘 그린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A, 이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현직 학생으로 수시에서 지방대를 중심으로 6개 대학 모두 지원했지만 불합격으로 정시에서도 가장 하향 지원한 지방대만 합격하고 나머지 지방대에서는 N번대 예비를 받아 불합격했습니다” 위 그림은 정시 특강 기간에 그린 학생 평소작으로 그림을 잘 못 그리는 학생은 아니지만 합격권에서 한발 부족한 실기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B- 이 학생은 재수생으로 수시 서울권을 포함해 6개 대학에 지원하며 서울권은 모두 불합격하고 1개 지방대학에만 합격하는 경우입니다.

서울권과 수도권 지원에서는 동덕여대 서울여대 등에서는 불합격했고 상명대 천안에서는 1n번대 예비를 받았습니다.

위 그림은 수시가 한창인 10월 초에 진행한 평상시 작입니다.

C- 이 학생도 서울권을 포함해 재수생으로 치렀고 단국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경희대 등에서는 후보 없이 탈락해 가장 하향 지원한 지방대 1곳에만 합격했습니다.

위 그림은 수시가 한창인 9월과 10월에 진행한 평상시 작입니다.

D- 이 학생은 재수생으로 서울권을 중심으로 수시 6지원하여 예비 없이 불합격하고, 정시에서 수능 4등급 첫 성적을 받아 서울여대 공예과와 덕성여대 시각디자인을 지원했지만 모두 1n번대 예비를 받아 불합격한 뒤 안정비실기로 지원한 지방대에만 합격했습니다.

위 그림은 각각 7월, 8월, 9월에 한 학생 일상 작품입니다.

위네가지유형의서울권에서는불합격으로지방대학에합격한학생들의작품과수업작을보여드렸습니다.

지방대의경우일반적으로서울권보다경쟁률이낮고(수시경쟁률10대1내외)지잡대라는단어에서알수있듯이이미지도안좋고공부도못하고실기도못하는사람이합격하는곳이라는인식이있습니다.

위의 그림을 단순히 실기 능력이 없는 학생이 그린 그림으로 정리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분명히 위의 학생들은 지방대학에 합격했지만 서울권의 대학들은 수시와 정시가 모두 불합격했기 때문에 그보다도 더 좋은 그림을 그려야지만이 목표하는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D학생의 경우 정시 서울여대와 덕성여대가 적정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하지 못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보다 경쟁력이 낮은 정시 적정 지원이라도 실기에서 경쟁력이 없으면 대학 합격이 어렵습니다.

미대 진학을 꿈꾸면서 아직 실기를 시작하지 않은 고등학교 2학년이 있다면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되면 등록할 생각하지 말고 당장 실기를 시작하세요. 안이한 마음으로 미대 입시에 임하게 되면 돈도 시간도 크게 낭비하게 됩니다.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10명 이하로 줄면서 슬슬 오프라인 개학이 논의되고 있는 시국이지만 전문가들이 2차 유행을 경고하고 있고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의 특성을 고려해 항상 방역과 개인위생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5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날씨가 더워져 마스크 착용이 더워서 불편하지만 그래도 마스크는 꼭 챙겨주세요.

최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수업중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수업하는 강사들도 많고 일부 학원에서는 입시설명회를 하려고 계획하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위생과 방역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시기이므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