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카카오게임즈 주가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초창기 카카오라는 초대형 포털의 도움을 받아 확장에 성공했고 이제는 게임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를 국내에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흥행시키며 입지를 굳혔다.
또한 블록체인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희소식을 만들어내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중립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는 광범위하다.
일반적으로 목표주가의 오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이례적인 상황이다.
먼저 높은 목표주가로 매수를 추천하는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시한다.
구매 추천 이유는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더 가디언즈’ ‘여신오버’ 등 현재 사전등록 중인 신작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베스트셀러 게임 ‘오딘’의 북미·일본·유럽 출시와 ‘에버소울’ 일본 출시도 기대된다.
이에 반해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한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낮아 사실상 매도 추천이다.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4분기 매출은 ‘우마무스메’ 매출 급감으로 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다.
여기에 게임 서비스 중단이 이어지고 기존 게임 매출도 계속해서 하락해 현재 주가가 부풀려진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전망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지 않다.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감소가 눈에 띌 뿐만 아니라 신규 라인업도 기대하기 어렵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게임 ‘오딘’ 개발사인 라이언하트의 상장 폐지가 공식 철회됐지만 재상장을 준비하겠다는 목표는 깨지지 않았다.
이러한 이슈를 찾아보기 힘들고 현재 주가가 순이익 대비 저평가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현재 증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단계라고 본다.
다만 장기적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찾기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