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에서 예매하면 국내 여행 준비물인 경북 투어패스 48시간권을 미리 저렴하게 예약하면 명소마다 일일이 방문해서 현지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패스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도 지난 여름 이것을 가지고 경주와 포항 일대 명소를 알차게 돌아다녔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이들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준비해주기 바란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경상북도 투어패스 48시간권 할인 서비스
패스를 예약하면 바우처가 날아와. 개인으로부터 메일이나 카카오톡의 메세지등이 온다.
카카오톡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여기서 일행이 여러 명 있으면 예약자 스마트폰으로 일괄 표기된다.
그러니 일행이 4명인 경우 예약자의 스마트폰에 4명의 표가 모두 표기되는 셈이다.
명소에 입장할 때마다 예약자가 스마트폰 패스를 직원들에게 보여주면 된다.
패스를 시작하면 시간이 카운트된다.
48시간권을 끊었으니 48시간에서 점차 시간이 깎인다.
이 시간이 끝날 때까지 경주나 영천, 포항 일대 명소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그렇게 처음 찾은 곳은 경주 무열왕릉이었다.
무열왕은 삼국통일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김유신 장군과도 막역한 사이였다.
가장 친한 친구를 넘어 김유신 장군의 누이가 무열왕과 혼인하였기 때문이다.
내부에는 무열왕릉과 그 가족으로 추정되는 경주 서악동 고분군이 있다.
같은 방법으로 패스를 이용해 경주 동궁원을 찾았다.
동궁원은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 위치한 매머드급 식물원입니다 현장에 도착해 직원에게 카운트 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패스를 살짝 보여주면, 곧바로 입장이 된다.
이들은 손등에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일종의 현장 티켓 역할을 한다.
안쪽 동궁원 식물원에 입장할 때 손등 스티커를 보여주면 된다.
동궁원 내 식물원은 제법 규모가 크다.
한겨울에도 열대지방 식물들을 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궁원 반대편에는 경주버드파크가 있는데 이곳부터는 패스로 입장할 수 없다.
클룩을 통해 구입하면 버드파크의 저렴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인근의 경주월드티켓 역시 구입하면 논스톱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번엔 패스를 들고 경주역사지구 중앙에 있는 대릉원을 찾았을 때다.
카운트된 패스를 다시 꺼내 직원에게 보여주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입구를 통과할 때 발열 체크와 개인정보 제공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당연히 안으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참고로 대릉원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천마총에 입장할 때는 다시 한번 발열체크와 QR코드체크 과정을 거친다.
대릉원 내부에는 미추왕릉을 비롯한 다양한 고분군이 자리잡고 있다.
보통 여행자들은 산책로를 따라 고분군 사이를 걸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고분 위로 올라가거나 잔디밭으로 들어가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동장군이 다녀간 지금 날씨가 꽤 추우니 방한복을 완벽하게 입고 방문하길 바란다.
경주는 남쪽이라 따뜻할 거라고 생각하고 움직였다가는 추위에 시달리기도 한다.
동일한 방법으로 경주 동궁과 월지에 입장하는 경우이다.
역시 입구에서 패스를 힐끔거리기만 하면 된다.
대개 서너 군데 명소만 입장해도 본전 이상은 충분히 따야 하므로 당연히 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과거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명소로 저녁이면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현재 동궁과 월지는 공사 중이므로 무료입장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자. 평소 동궁과 월지에 비해 적막한 풍경이지만 오랜만에 경주를 찾은 만큼 먼저 둘러보기 바란다.
동일한 방법으로 패스를 이용해 김유신묘,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양동마을, 포석정, 오릉 등 경주의 다른 명소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포항 여행도 마찬가지다.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새천년기념관도 경북투어패스로 입장한다.
먼저 호미곶의 해맞이광장을 충분히 둘러본 뒤 내친김에 새천년기념관을 찾는 것이 좋다.
1층에는 포항시내 전시관, 2층에는 바다화석박물관, 3층에는 한국수석 포항박물관, 그리고 정상에는 멋진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를 둘러본 후 아래쪽에 위치한 박물관과 전시관을 차례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지난 여름에 이미 한 번 들렀을 뿐이어서 1층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2층에 위치한 바다화석박물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다.
패스로 포항 로보라이프 뮤지엄 입장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영천으로 향하면 서안미술관, 전투호국기념관, 보현산천문과학관, 최무선 영상체험관, 한의촌 유의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이처럼 경북투어패스는 국내 여행 준비물로 손색이 없다.
경주와 포항, 영천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꼭 체크해 보라. 여행이 매우 편해지고, 또 경비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경주만 해도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등이 있다.
세 곳 이상이면 본전 이상을 뽑는다.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750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74-14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일출로 136